iSCSI 스토리지로 안정성과 경제성 갖춘 무중단 영상관제 시스템 구축

iSCSI 스토리지로 안정성과 경제성 갖춘 무중단 영상관제 시스템 구축

액손소프트-맑은에스티, iSCSI 스토리지 페일오버 기능 연동 테스트 완료 협력 본격화

VMS(Video Management System) 그리고 PSIM(Physical Security Information Management) 전문기업이자 전 세계 46곳의 자사를 둔 러시아 기업 액손소프트(Axxonsoft)는 자사 소프트웨어 AXXON NEXT(VMS) 내에 페일오버 기능을 갖추고 있어 주 서버와 연결이 끊어질 때 즉시 백업 서버로 전환하는 분산 시스템을 탑재했다.

하지만, 페일오버 기능을 갖췄다고 해도 iSCSI 스토리지가 그 기능을 제대로 지원해 주지 않으면 사용하기 어렵다. 액손소프트 코리아에서는 iSCSI 스토리지 활용을 위해 여러 제품을 테스트 중 국내 영상보안 스토리지 업체인 맑은에스티를 알게 되어 iSCSI 스토리지 페일오버 연동 시연을 진행했다.

맑은에스티-엑손소프트, Failover 연동 시연 성공리 마쳐

국내 유일한 영상보안 스토리지 업체라 할 수 있는 맑은에스티는 ▲원터치 설정으로 빠르고 간편한 설치 ▲하드웨어 RAID 시스템을 통한 데이터 안정성 확보 ▲iSCSI 프로토콜을 통한 쉬운 스토리지 확장 ▲ARM 기반 설계로, 온도와 소비 전력을 줄인 친환경 스토리지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어 엑손소프트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특히, 서버 여러 대에 볼륨을 연결하는 멀티 세션(Multi Session)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이번 액손소프트와 연동도 성공리에 마치게 됐다.

강태성 맑은에스티 대표는 “페일오버는 반드시 필요한 기능이지만 영상저장 시스템 이중화로 이를 해결하는 것은 과도한 시스템과 예산 낭비이다. 특히 FC-SAN 스토리지를 이용하여 영상 저장서버와 페일오버 시스템을 구축할 시 고가의 FC 스위치와 FC 전용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특히 모든 영상 저장 서버에 SAN 전용 클라이언트를 설치해야 하는 비용 부담까지 있다”며 “기존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그대로 사용하고 추가적인 클라이언트 비용 지불없이 네트워크 연결만으로 저장공간을 확장할 수 있는 iSCSI 스토리지가 페일오버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매우 적합한 솔루션”이라고 전했다.

CCTV뉴스 / 신동훈 기자 / 20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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